미국학포럼

2007년 한국아메리카학회 주제

“미국적 질서의 변화와 한국적 함의”


유난히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입니다. 또한 유난히도 미국의 변화와 한미 관계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논쟁이 기승을 부리는 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의 미국학 연구는 매우 다양한 영역에 걸친 학문 분야들 간의 학제간 연구를 전제로 합니다. 한국아메리카학회는 미국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지적 구성 요인을 분석하고 이것이 한국학계에 주는 함의에 대해서 연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하게 포괄적인 “미국학” 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의 지적공동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학술행사 개최로 인해 변화하는 미국의 현실을 설명하는 다양한 학문적 해석이 충분히 공론화되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는 “미국적 질서의 변화와 한국적 함의”라는 주제로 국내학술회의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이 번 행사는 <미국소설학회> 및 <미국정치연구회> 등 미국학을 연구하는 다른 학술공동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 발표를 포함하여 지난 3월 <대학원생워크샵>에서 발표된 우수한 논문들을 모아서 이 들 학문후속세대들에게도 논문 발표의 기회를 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는 공동으로 한미 FTA와 관련한 종합적인 연구 및 대안 모색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다양한 수준에서 미국학을 연구하는 다양한 주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학회 회원을 포함하여 많은 연구자들께서 내왕하시어 본 학술회의를 더욱 빛내주시길 기대합니다.